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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무소속 후보들, 공직자 부정부패 추방 '클린영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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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북 영주시 무소속 후보자들은 5일 김주영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추방, 클린영주'를 선언했다. (김주영후보 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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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주시 무소속 후보자들이 5일 김주영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추방, 클린영주'를 선언했다.

김 후보 등 무소속 후보들은 "영주의 자랑 '선비정신'은 경북의 혼을 지탱하는 힘이었고, 민족정신을 대표하는 한국의 대표정신"이라며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추구했던 청백리 정신, 정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살신성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영주 일부 선출직 공직자들의 부정과 부패는 선비의 고장 영주인의 자긍심에 상처를 남겼고, 급기야 청렴과 올곧음을 상징했던 영주의 선비 상은 이제 부패와 타락에 길들여진 탐관오리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음에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고 지적했다.

이에 무소속 후보들은 모든 공직자는 청렴과 강직함으로 부정부패 추방에 앞장서 시민들의 모범이 돼야 한다 무소속 후보들은 말로만의 청렴서약을 일삼는 거짓 선비가 아니라, 어떤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는 참선비상을 실천한다 무소속 후보들은 서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진정으로 걱정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정의로운 선비상을 실천한다는 3대 실천사항을 약속했다.

이날
'클린영주' 선언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후보, 황병직(1선거구박성만(2선거구) 도의원 후보, 윤재정(가선거구) ·김병기,김동조(나선거구) ·우충무(다선거구) ·송명애,강정구(라선거구) ·신수인,김삼재(마선거구) ·전풍림,전영탁(바선거구)시의원 후보등이 참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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