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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농민회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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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민회 총연맹 상주시 농민회가 지난 26일 상주시 화동면에서 ‘2018년 통일 쌀 보내기 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농민회 총연맹 상주시 농민회(회장 전성도)는 지난 26일 한반도 평화의 디딤돌이 될 ‘2018년 통일 쌀 보내기 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상주시 화동면 들녘에 위치한 통일 쌀 경작지(신촌리 566~1번지, 2986)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 농민회원과 농민회 경북도연맹, 상주시 농업 관련 시민단체 회원, 손 모내기 체험을 희망한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모내기를 하면서 우리 지역 농업의 소중함과 남과 북의 화합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새겼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맞은 농업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아직까지 식량부족 국가로 국제기구의 식량 원조를 받고 있는 북한의 빈곤층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매년 많은 시민들이 호응하고 있다

전성도 상주시 농민회장은 남과 북의 통일을 준비하는데 있어 민족의 식량주권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통일 쌀 짓기를 통해 남과 북이 신뢰를 쌓고 공동번영을 이뤄 가는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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