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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한국당 경북지사 예비후보, 독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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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찾은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부터 23일간울릉도.독도를 방문했다.

이 예비후보의 이번 울릉도·독도 방문은 지난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경선과정에서 경북전역을 4바퀴를 순회했지만 일정상 울릉도를 한 번도 찾지 못하고 본선 후보가 되면 찾아오기로 한 약속이행 차원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독도는 강한 비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높디높은 파도에 금세 집어 삼킬 듯 홀로 투쟁하면서도 5000년을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해 온 국토의 막내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랑·호국·선비·새마을정신 등 경북을 지탱하고 있는 4대 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올려 놓기 위한 첫걸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고, 동해의 수문장인 독도의 기운을 받아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울릉도·독도 방문에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는 것을 경계하듯 울룽군과 독도의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에 집중했다.

그는 세계적인 해양생태 자원의 보고인 독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동북아 중심의 평화의 섬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관광거점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독도의 역사 문화관광자원은 물론 해양생태 자원을 세계인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지구촌 중심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이를 이해 환동해권 글로벌 해상관광휴양 거점 육성, 울릉공항 조기건설 포항-울릉, 강릉-울릉, 울진-울릉간 헬기 및 경비행기 운항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울릉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명이나물, 부지깽이, 호박, 섬백리향, 섬말나리, 배룡나무꽃, 왕해국 등 특산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는 것이라면서 특산 자원의 6차 산업화 및 수출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울릉도?독도방문에서 7일 오후 울릉주재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독도방문에 이어 서.북면 지역을 돌며 섬주민들의 애환을 귀담아 들을계획이다.

또 울릉JC,울릉청년단,여성단체, .어업인들과 의 간담회를 통해 울릉발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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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찾은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세계적인 해양생태 자원의 보고인 독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동북아 중심의 평화의 섬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관광거점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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