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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훈 울릉군수 권한대행,흔들림 없는 업무추진 엄정한 선거중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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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4일 최수일 울릉군수가 3선 도전을 위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최성훈 부군수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최성훈 울릉군수 권한대행이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과 엄정한 선거중립을 당부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4일 최수일 울릉군수가 3선 도전을 위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최성훈 부군수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성훈 부군수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613일 자정)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성훈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5시 군청 2회의실에서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군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은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해오던 데로 업무추진을 해 나가고 특히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등 주요 현안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 해이와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훼손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최성훈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우수기를 앞두고 일주도로 공사현장을 비롯한 각종 사업장에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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