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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한센촌 주민들 ‘중앙선 철도공사‘ 절대 않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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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4리 한센인 정착촌 주민들이 3일 오전 10시 마을 입구 철도 건널목에서 '철도 건설공사 중단' 및 '주민이주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결사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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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4리 한센인 정착촌 주민 30여 명은 3일 오전 마을 입구 철도 건널목에서 집회를 열고 '철도 건설공사 중단' '주민이주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현지 주민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 중인 중앙선 복선화사업은 당초 철로 방향이 재호리와 금성산 밑 수정리를 통과하도록 설계돼 있었다""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탑리4리를 관통하도록 변경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철도 건설공사 절대 반대'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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