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칠곡군은 3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 '시니어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실전창업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시니어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실전창업과정'은 시니어 예비창업자(만40세 이상)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창업자, 창업경험자에게 실패요인분석기회를 제공하고 경영상 장애 또는 취약요인을 극복해 성공창업으로 이끌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총 8주 33시간 과정으로 창업교육 및 BM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8주 동안 전문적인 창업 멘토링 및 개별코칭을 받게 된다.

또 교육 수료 이후 실전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기술창업센터 무료입주 신청시 가점부여, 입주창업시 마케팅 경영지원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과정은 기존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기업 간의 협업과 융·복합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북도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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