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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대한민국 컬링1번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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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특성을 살린 스포츠관광산업을 육성한다.사진은 지난4월 의성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폐회식에서 김주수 군수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지마늘 생산지씨름 고장으로 유명한 의성군이 컬링 1번지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내 첫 컬링 전용 경기장이 설립된 의성군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팀 킴의 컬링 신화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의성군은
2006년 국내 최초 4시트 국제규격을 갖춘 컬링 전용 경기장을 건립했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내 외 대회를 유치하며 컬링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면서 컬링의 본고장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대상지로 의성(컬링)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스포츠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의성군은 이미
2015년부터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컬링장 2레인, 선수대기실, 관람석, 경기운영실 등의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관람객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수 있도록 컬링경기장을 증축해 컬링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컬링테마파크에서는 동계 스포츠 컬링을 국민 누구나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시즌별 컬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인 컬링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컬링의 보급화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수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테마파크가 완공되면 국내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부쩍 늘어나 지역 경체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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