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줄 수 있는 봉화 “한국과자축제”로 떠나보자.
제 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본보 4월25일자 보도)가 다음달 5. 6일 양일간 봉화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봉화 한국과자축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년 어린이날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는 과자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도록 구성돼 해가 갈수록 참가자가 늘고 있다.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대 브랜드 과자부터 전통한과까지 다양한 과자들을 선보이며 공연 과 레크리에이션, 전시·판매, 체험, 부대행사 등 총 4 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후토스 공연 과 퍼레이드, 도그쇼, 난타, 태권도 시범,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및 인형탈 퍼포먼스 등 준비돼 있다.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실한과를 비롯한 1.8m의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도 선보인다.
체험행사로는 미꾸라지잡기,다도·다식 및 한복체험, 민속놀이, 과자만들기등이 있다.
봉화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과자(경북,외국,웰빙)들은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한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펫 페스티벌은 펫 상담에서부터 펫 헤어, 펫 네일아트, 펫 웨딩, 펫 작명소, 펫 카페, 펫 유치원, 펫 운동회 등은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규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사랑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봉화 과자축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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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