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은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문화봉사단 활동가 교육비, 활동도서, 활동비 등 24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의성군 은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은 예비 실버세대(50대이상)가 아동, 장애우, 요양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문화봉사활동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곳이 선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문화봉사단 활동가 교육비, 활동도서, 활동비 등 24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의성군립도서관은 다음달 10일까지 문화봉사단 ‘활동가’ 및 문화 봉사단이 활동할 ‘방문 희망기관’ 모집에 나섰다. 문화봉사단으로 선발된 활동가는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36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 지역사회와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나눔 사업에 활동가 및 기관(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용양시설, 장애우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054-830-6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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