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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3대(三代)가 함께하는 전통발효음식 체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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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문경시 마성면 소재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3대(三代) 40여명이 참여해 오미자고추장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천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천시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3(三代) 40여명이 전통발효음식 체험을 다녀왔다.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험은 문경시 마성면 소재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오미자고추장만들기로 진행됐다
.

손주들은 밥상에 늘 빠지지 않는 고추장을 직접만들어 보며 즐거워했고
, 할머니들은 나름대로의 고추장 만들기 비법을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로 급격한 사회변화와 핵가족화로 조손간의 관계가 소홀지고 전통문화가 단절되는 이때
3대가 함께하는 발효음식체험은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체험 행사로 전통문화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할매할배와 손자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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