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지난 28일 오후 8시32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3호기는 지난해 12월 5일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
145일의 정비기간 동안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보수 및 주변압기 교체를 포함한 각종 기기 예방정비와 설비개선을 시행했다.
또 관련 법령에 따른 검사를 비롯한 기기 및 설비의 성능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울원전 3호기는 다음달 1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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