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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道 접경(경북·충북·강원)마을 영주 남대리에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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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일원에 설치될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 위치도(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 충북 단양, 강원 영월 등 3접경 산간지역에 특색있는 산림휴양 치유마을이 조성된다.

경북 영주시는 부석면 남대리 일원에 남대리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9일 남대리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이다.

3도 접경에 위치한 부석면 남대리 산촌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찾아오는 산촌, 휴양과 치유가 있는 산촌, 주민이 잘사는 산촌을 목표로 기존의 일반농어촌개발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어래산을 중심으로 마을의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산림휴양, 관광, 헬스케어를 융합한 산림복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산림관련 인프라 시설(국립산림치유원 등)과도 연계해 낙후된 산촌지역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맞춤형 산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모 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경관이 우수한 산촌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지속가능한 마을, 살맛나는 부자 산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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