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상인점·동성로 영플라자)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 중에는 각 상품별 담당바이어가 선정한 인기 아이템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Only L'상품 코너를 운영하고 입점 브랜드의 세일 참여율과 할인율을 크게 높였다.

30% 할인 판매 참여 브랜드는 스테파넬, 에고이스트, 모라도, 요이츠, 프리밸런스, 실크로드, 최복호 등이다.

구찌, 레이벤, 에스까다, MCM등의 유명 선글라스와 브루노말리, 앤클라인, 몽삭, 덱케 같은 유명 핸드백도 2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침구 인기브랜드 중 하나인 '알레르망의 이월 상품전'이 대구점 8층 행사장에서, 지하2층 행사장에서는 침구류 전문 브랜드인 스위트홈, 아이리스 창립 행사를 연다.

대구점 지하 2층에서는 울시, 까스텔바작 등 국내외 유명 골프브랜드가 참여하는 '홀인원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계절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역시즌 상품 행사도 선보이며 대구점 9층 점에서는 '진도모피 패밀리대전'을 마련한다.


상인점은 준보석 보띠아르를 비롯해 키친아트, 퀸센스, 아티스티나, 네오플램 등 주방 식기 홈패션 브랜드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준보석 몰리즈 와 금강, 랜드로바, 엘칸토, 닥스, 에스콰이아 등의 구두브랜드 그리고 캠브리지, 지이크, 앤드지 정장을 20% 할인 한다.

상인점 지하1층에서는 비비안, 보디가드, CK 등 내의를 판매하는 란제리 대전행사와 재킷, 티셔츠 등을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 봄 산행 제안전'을 연다.

봄 정기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가구, 가전, 주방용품 등 '리빙 박람회' 와 정육, 과일, 건강식품 등 '식품 박람회' 기획전을 개최한다.

또 '2018 VINO in LOTTE 와인 박람회'를 열어 세계적인 와이너리 '라피트 로칠드'와 공동 개발한 정가 15만 원 프랑스산 와인 '샤또 뻬이르 르바드'를 2만8000원에 한정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때 인기를 모았던 '장원급제 수호랑 인형'을 세일 기간 동안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대구점 300명, 상인점 200명에 한해 증정한다.

허종옥 롯데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세일은 인기품목을 단기간에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느냐에 성패가 달렸다"며 "열흘간의 짧은 기간 동안 가성비 뛰어난 파격적인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인 13일부터 15일까지 롯데카드로 단일브랜드 상품을 30만원 또는 60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