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한적십자사, 초대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에 임명장 수여.6월 개원준비 착착
이미지중앙

윤여승(오른쪽)초대 영주적십자 병원장이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적십자병원 초대 병원장에 내정(본보312일자 보도) 된 윤여승 연세대학교 교수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오는
6월말 개원을 앞둔 영주 적십자 병원이 개원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영주시가 밝혔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근무한 윤여승 병원장은 관절염 및 스포츠외상, 슬관절클리닉, 인공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통한다.

윤여승 초대 병원장은 3일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준비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간부 및 필수직원 13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 원장은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소통과 협업 그리고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결집된 노력을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영주적십자병원 개원추진단은 올해 초 직원 선발 계획과 장비 구입 일정 등 구체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달 14일 직원 77명을 공개채용하고 현재 13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개원 추진단은 우수한 의료진 확보가 마무리되면 5월 시험가동을 거쳐 6월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단은 11만 영주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능 및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해 영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물을 건립했다. 운영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맡았다.

보건복지부, 경북도, 영주시, 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지난201411월 영주적십자병원 운영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 후 총사업비 508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준공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