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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 포스코, 미래 100년을 위한 맞손...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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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새로운 100년 출발을 위해 두손을 맞 잡았다.포항시와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개편에 대비한 미래 신성장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소재?신성장산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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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새로운 100년 출발을 위해 두손을 맞 잡았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금의 포스코가 포항지역에 둥지를 튼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맞아 더 단단한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서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동반자가 됨을 축하했다.

앞으로 포항시와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개편에 대비한 미래 신성장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소재·신성장산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이를 위해 3년 이내에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산업용지 매입하고 포항지역의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R&D 장비와 연구시설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 하는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번 포항시와 포스코간 협약의 효력은 당일 서명과 함께 바로 시작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조를 위해 포항시, 포스코가 함께 실무 T/F팀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팀장에는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선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맺은 협약이 충실히 이행돼 53만 시민들이 희망을 갖게 하고, 나아가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의 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포스코와 포항시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단초가 되고 다양한 산업이 유입돼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50년간 성원해주신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포스코 창립50주년 기념 시민감사콘서트'를 오는 12일 포항체육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범수, 바다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며 티켓링크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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