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과수 결실 안정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지난 21일 개장해 5월 8일까지 50일간 운영된다.꽃가루 은행은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올해 인공 수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해에 사용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과수 결실 안정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 은행을 지난 21일 개장해 5월 8일까지 50일간 운영된다.
22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가루 은행은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올해 인공 수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해에 사용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이상기온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정적인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19년째 운영하고 있다.
인공 수분은 개화기 저온, 강우 등 이상 기상에 따른 벌, 나비 등 방화곤충 활동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수정불량을 예방해 착과율 및 정형과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품질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가루 은행 운영으로 과수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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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