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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지방해수청, 경북지역 국가어항 시설 정비사업 완료
경주 해양관광 활성화, 울릉 어항시설 기능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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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수청이 경북지역 국가어항 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울릉도 북면 현포항은 이번 보강사업으로 인해 태풍 등 방파제 월파로 인한 어선과 어항시설의 피해요인이 제거됨으로써 기상악화 시 어선의 긴급대피로 어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어항시설의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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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읍천항과 감포항, 울릉도 현포항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1월 말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본시설이 완공된 이후 노후화된 어항시설물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 월파 등에 대해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해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방파제, 물양장, 돌제 등을 보강 및 정비했다.

읍천항은 주변에 유명 해상관광지인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제536)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출입이 잦은 곳으로 해수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경관시설(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감포항은 정비사업 준공 이후 경주시에서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는 랜드마크 기능의 관광 인프라(타워 문화관 등)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과 관광객들의 관광수요 욕구를 충족시키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릉도 북면 현포항은 이번 보강사업으로 인해 태풍 등 방파제 월파로 인한 어선과 어항시설의 피해요인이 제거됨으로써 기상악화 시 어선의 긴급대피로 어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어항시설의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어항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국민에게는 관광과 문화를 즐기는 휴식의 공간으로 어민에게는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소득을 증대하는 지역사회발전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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