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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대만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 사직서 제출.11일 포항시장 선거 공식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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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오른쪽)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김부겸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한뒤 꽃다발을 받아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허대만 Face-book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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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오는11일 포항시장선거에 공식출마선언을 앞둔 허대만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허대만 정책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의 글을 통해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 직은 사임하고 선거법이 금하지 않으면 의원정책특보 직책을 계속 가지는 것으로 했다"며 사실상의 보좌관 사직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직에서 너무나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지난해 포항지진 수습과정에서 어려운 고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었던 것은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정부 요직의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함께 당활동을 해온 분들로 함께 공부하고 활동했던 많은 인연들도 사회의 여러분야에서 중추를 형성하고 있다""앞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데 이 네트워크가 큰 자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 정책보좌관은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로 포항의 상황은 총체적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은 선진도시, 일류도시로 도약해야 하기에 누구나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천할 역량이 있는가는 다른 문제다"며 이번 포항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제가 가진 모든 네트워크는 제가 가진 중요한 역량이고 경쟁력으로 누구보다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포항을 잘 안다고 자부하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것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허대만 정책보좌관은 오는 11일 오후 2, 중앙상가 우체국 앞에서 6.13 포항시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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