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공로로 대통령 표장을 받은 (주)선일일렉콤 송보선(오른쪽)사장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일일렉콤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장수면 에 위치한 ㈜선일일렉콤이 일자리창출 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기업) 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진행된 ‘2017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일일렉콤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도개선 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한 정규직 전환, 정년 연장, 협력업체 상생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고 청·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고용 등 지역사회 열린 고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2014년 인원대비 200% 신장에 가까운 성과로 풀이된다. 일렉콤은 LED 조명기기, LED컨버터, 형광등기구, 전자식안정기 생산 전문업체로서 지난 1990년 창립이래 신뢰(信賴)를 경영의 모토로 삼고 있다.
또한 올해 조달 LED조명 매출 4위(점유율 3.79%)에 랭크돼 있으며, 녹색기술인증은 물론 실내·외 우수조달제품, 자가 품질보증 조달물품으로 지정돼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민수시장 확대를 위한 LH공사 납품용 등기구 개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 지정,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바른 제품만을 생산, 공급하는 일류 품질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수상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우리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이스타항공, 이케아코리아 등 유수한 1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북 소재기업으로 (주)선일일렉콤이 유일하다.
송보선 (주)선일일렉콤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기업의 발전과 채용 확대를 통하여 지역사회 실업문제에 LED 조명처럼 밝은 빛을 비춰 구직난 해소에 이바지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주)선일일렉콤이 일자리창출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선일일렉콤 제공)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