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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된 조봉래(오른쪽 두번째) 친환경 바이오 담당이 김부겸 (왼쪽 두번째)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조봉래 친환경바이오 담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7회 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됐다.
곤충산업화 기술개발 보급 달인으로 선정된 조 담당은 농가현장 산업화 꿀벌 육종연구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장 본인이다.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벌’을 개발해 국내 꿀 생산량을 6,300t 증가로 농가소득 700억원 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 전국 최대(1만6000 ㎡) 여왕벌 생산기지를 조성해 올해 장원여왕벌 3,000마리를 공급 하는 등 우량꿀벌 생산 보급 산업화로 국내 양봉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곤충식품 매뉴얼 개발, 곤충 농장학교 운영 및 곤충치유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곤충농가 신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다. , 꿀, 화분 등 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개발과 봉독의 친환경 축산분야 활용 등 곤충산업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2년 최효열 농촌지도사가 고품질 사과 생산의 달인으로 최초 선정됐고 , 2013년에는 김진원 농촌지도사가 친환경미생물 활용 연구 공적으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같이 3명의 지방행정 달인을 배출한 예천군은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기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한편, 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는 전국 68명의 후보자가 응모했다.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분야 10명의 달인이 선발됐다.시상식은 지난 19일 오후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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