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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6·13 지방선거]김광림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경북의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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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회의원이 1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광림 국회의원이 19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은 하나"라며 "보수궤멸을 막고 경북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도민을 위한 시간은 없다"며 "재선, 3선과 같은 임기 연장에 연연하기보다는 '단임'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모든 열정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은 보수의 본류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켜온 주역이고 심장이었다"며 "더 크게 태어나는 경북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23개 시군 자치단체장과의 도정회의를 정례화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북의 균형 발전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광림 의원은 안동 농림고와 안동교육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거쳐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안동을 지역구로 18대부터 20대까지 3선에 성공했으며 6번의 국회 예결위원과 2번의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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