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가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유가 문화와 동아시아 문명이란 주제로 한.중 유학교류대회를 개최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 공자학원과 산동사회과학원이 최근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제4회 한중유학교류대회를 개최했다.
19일 안동대에 따르면 ‘유가문화와 동아시아문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중 양국 80여 대학교 및 연구기관의 유학연구 전문 학자가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전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학자들은 유가문화의 위상과 가치 통찰을 통해, 세계 문명의 화합 촉진 및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가문화의 주요 의의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한중유학교류대회는 양국의 공통 관심 화제인 유학을 통해, 양국 우호 관계 증진 및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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