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 초등학생들이 경북교육연구원 독도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면서 마냥 신기해 하고 있다.(예천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이 지역초등학생70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연구원 독도체험관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18일 경북 예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제로 울릉도·독도 땅을 밟기 힘든 초등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키워주고,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독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독도를 500분의 1로 축소한 독도 모형을 중심으로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를 영상 자료를 통해 볼수 있었다.
또 독도와 관련된 국내·외 사료와 지도 등을 살펴보며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임을 확인했다.
특히 독도 영상관, 가상현실(VR) 프로그램 체험, 독도신문 키오스크(Kiosk), 독도 엽서쓰기, 독도퍼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 교육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독도전시관을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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