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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베트남의 통큰 협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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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과설명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동우 사무총장 등이 대구경북시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사회주의 국가에서 우리의 문화를 갖고 한달간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의 저력이고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18일 오전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과설명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베트남의 통 큰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베트남과의 교류가 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너무나 가까운 이웃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언젠가 평양에 가서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열 날이 온다고 가정했을 때는 이번 호찌민에서의 행사가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 해프닝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의전 문제였다"며 "무엇이던 소수주의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조율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행사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고마워요 호찌민! 함께 가요 베트남!'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호찌민-경주엑스포 참여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베트남에서 가장 먼저 구체화시켰으며 경북의 아세안 및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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