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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참외 군부대 납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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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성주참외가 군부대에 시범 납품된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성주참외가 군부대에 시범사업으로 납품 된다.

1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부대 참외 납품은 금년도 관련법(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 개정 전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방부에서는 장병 군납과 군 간부식당 납품, 간부 개구입 독려를 통해 총 500t, 11억원 정도의 성주참외를 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일조량과 품종 선택이 좋아 참외 수확량이 많은 가운데 계절 과일의 출하와 맞물려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금년도 군부대 납품을 통해 참외가격상승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 군수물자관리부서에서는 차질없는 성주참외 군납수급을 위해 장병 군납은 7월중 계약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4회에 걸쳐 납품할 계획에 있다. 내년도 참외 군납을 위해 관련부처인 행자부에서는 금년도 관련법 개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성주참외가 전부대에 납품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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