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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리크루트, NCS활용 면접관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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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리아리크루트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한 NCS활용 면접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블라인드 채용은 사진, 학력 등의 내용을 완전배제하고 실무중심의 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는 것으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100개 기업 인사팀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과반수의 기업이 블라인드 채용 적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즉 명확한 채용기준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은 적합한 인재를 뽑는데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따라서 코리아리크루트는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기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NCS활용 면접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진환 코리아리크루트 대구경북지사장은 "향후 NCS활용 면접관들이 사회 전반에 걸친 활동을 통해 블라인드 채용 적용에 따른 우려를 말끔히 씻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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