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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휴가는 독도의 모섬 울릉도로 떠나보자
울릉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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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해상대표비경 삼선암 (헤럴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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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를 품은 국민관광지 경북울릉도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에 선정돼 주목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섬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미지의 섬을 비롯해 놀 섬’.‘맛 섬’,‘쉴 섬’,‘가기 힘든 섬5가지 테마에 부합하는 33개의 섬을 선정했다.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휴양할 수 있는 -으로 선정된 울릉도는 올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설렘을 안겨주는 울릉도 특유의 원시림 트레킹을 비롯한 울릉도·독도스탬프(stamp) 투어가 대표적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관광명소 와 숨겨진 비경을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울릉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오감만족 체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또 비취색 바다가 손에 잡힐 듯 한 포구에서 펼쳐지는 울릉해변가요제가 29~30일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해변가요제는 기획행사로 준비돼 유명 연예인 초정 공연과 바다위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놀이는 한여름밤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특설무대에서 평소 즐겨부르던 노래한곡을 덤으로 부른다면 여행지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이어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울릉도 대표 축제인 오징어 축제는 전통 떼배타기, 오징어 잡이 승선체험,오징어 맨손잡기,추억의 몽돌쌓기등 다체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휴가철 여행객들의 욕구를 자극하는데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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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 등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저동항과 멀리보이는 죽도(헤럴드 자료사진)


최수일 울릉군수는울릉도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최적지다.”면서 진정한 휴식와 힐링을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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