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서정우 교육장) Wee센터가 18일~ 19일까지 라페루즈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No! 찾아가는 꿈끼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전환기(중3) 학생에게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 제공 과 진로탐색, 가치관과 비전을 명료화하여 자신감을 부여하기위해 마련됐다.
진로캠프에 앞서 울릉중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우산중학교 특기생들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드림아카데미 팀의 ‘꿈 리스트’, ‘기자에게 듣는다, 나의 꿈, 나의 직업이야기’, 이영우 마술사의 ‘꿈을 향한 열정적 도전, 그리고 세계’ 순으로 진행된가운데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까지의 경험담을 통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미래에 대한,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캠프를 통해 ‘나’를 발견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는 반응을 보였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 이번 캠프를 통해 자칫 고립되기 쉬운 울릉도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차분히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건강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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