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매력적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신임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사진제공=포항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신임 박의식 제17대 포항시 부시장이 6월30일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오후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시장은 "함께하는 변화를 통해 경북 제1의 도시를 넘어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의 부시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강덕 시장님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 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소통해 포항을 더욱 매력적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부시장은 1958년 경북 예천군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同 행정대학원(지역개발학 박사과정 수료)를 졸업했으며 1983년 예천군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해 지방행정연수원 조사과, 내무부 총무과, 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쳐 2007년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새경북기획단장, 2008년 청도 부군수, 2009년 영주 부시장, 2012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구미 부시장을 역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박의식 부시장은 기획력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하고 평소 부하 직원들에게 신망 받는 상사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중앙정책과의 연계와 국비확보를 통해 포항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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