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산시는 옥곡지구 공공도서관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6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옥곡지구 도서관은 총사업비 40억을 투입해 경산시 옥곡동 821-1번지 부지 2천345㎡에 연면적 1천511㎡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보존서고와 전기실 등으로 배치되고 1층은 유아, 어린이 자료실과 소회의실, 사무실, 2층은 일반자료실과 시청각실, 전산실로 구성된다.
도서관 건립공사는 내년 상반기 건축공사를 완료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건립되면 온가족이 자료실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시청각실에서 가족영화도 감상할 수 있어 경산시의 새로운 문화명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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