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성폭력 예방을 위한 동극을 펼치고 있다.(구미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3일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동극을 개최했다.
성폭력 예방 동극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기획해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공연단에 위탁, 운영했다.
이번 동극은 장애아동들이 위험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율동, 노래로 구성된 상황극을 통해 실제적 대처 능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참석한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걸 구미 교육장은 “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며 “장애학생들이 안심하고 지낼수 있도록 학교와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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