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과학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현준)와 재학생 90여명은 27일~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32대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하계방학을 맞아 고령화·부녀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노동의 소중함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다.
김현준 총학생회장은 “농사를 경험 한적은 없지만, 작은 일손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봉사활동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에서는 농촌 봉사활동 이외에도 피로에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조별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촌현장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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