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서를 두루 방문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 담당과장들이 21일 국회의원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아래 전 부서가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천군은 기획재정위원으로 선임된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예천군이 건의한 2017년 국비 예산 61건 1,609억 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국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기획감사실장과 주요사업별 담당 과장은 기획재정부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등에 따른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박창수 부군수가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하는등 내년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이 끝나는 9월초까지 예천군 관련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펼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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