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청사(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을 돌며 빈집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여온 일당들이 구속됐다.
경북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7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하여 절도를 한 피의자 A씨(44세)와 B씨(42세), C씨(36세)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3일~ 이달 1일까지 차량을 이용, 부산,대구,경북,경남,전북 등을 돌아다니며 주인이 집을 비운사이 침입해 21회에 걸쳐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했다.이들은 차량을 바꾸어 가면서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하는 한편, 장물 처분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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