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여행
상주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령의 대가야박물관과 캠프에서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9일 고령 대가야 박물관 과 대가야 캠프’에서 초ㆍ중ㆍ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85명과 인솔교사 31명등 총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역사 체험 및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 요리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탐구심과 호기심을 기르며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오전ㆍ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대가야 토기 만지기, 투구 및 왕관 맞추기를 비롯한 전통 도구(활비비, 맷돌, 다듬이)를 체험했다. 또 대가야 캠프’에서는 ‘수제 소시지, 치즈,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됐다.
권오균 상주 교육장은 “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체험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