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장욱현 영주시장 추대
고려 인삼 주산지 시.군 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1일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초대회장에 장욱현 영주시장이 추대됐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인삼 주산지 시·군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회복과 인삼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고려인삼 주산지 시군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일 세종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부 창립총회에서는 고려인삼 위상정립과 공동발전 모색을 위한 협의회결성 선언문 채택과 협약서 체결, 정관의결, 임원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이 초대 전국고려인삼시·군협의회 회장으로 초대됐다.
이어 농식품부 청사 앞 필로티 광장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16개 인삼주산지 시장 .군수, (사)반상배 한국인삼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땅에서 키운 삼, 고려인삼입니다”이란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초대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의 개회사, 이동필 장관의 축사, 선언문 낭독, 출범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서로 이어졌다.
16개 시군에서 가져온 흙을 혼합해 인삼을 식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고려 인삼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화합 퍼포먼스 행사에서는 세종정부청사 5동 필로티 광장에 마련된 대형화분에 16개 시군에서 가져온 흙을 혼합하고 시·군인삼을 식재해 우리 땅이 키운 고려인삼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 깊은 홍보행사도 가졌다.
장욱현 초대회장은 “인삼 주산지 16개 시·군이 협력해 인삼산업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려인삼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동노력하자”며 “또한 고려인삼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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