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인경호·대테러·혼잡경비 등 행사 완벽경비
'제66차 UN NGO 콘퍼런스'가 열린 경주하이코의 경비를 철통같이 하고 있는 경찰들.(사진제공=경주경찰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경찰서가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경주HICO에서 개최된 '제66차 UN NGO 콘퍼런스' 행사에서 완벽한 경비를 뽑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국내·외 주요 외빈 2500여명이 참석해 그 어느때 보다 안전이 요구됐다.
경주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찰관과 경북도내 상설부대를 활용해 요인경호, 대테러, 혼잡경비 등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수차례에 걸친 모의 훈련을 통해 교통통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사고 없는 행사를 위해 노력함이 돋보였다.
경주경찰의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행사에서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은 안전한 행사로 기억될 수 있게 됐다.
UN NGO 관계자는 "여러 나라에서 행사가 개최됐지만 이번 만큼 경호 등 안전이 완벽했던 행사는 없었다"며 경주경찰에 고마움을 전했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교통통제 등 일부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경주시민들 덕분에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경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그 공을 돌렸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