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가 제17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수강인원은 30명으로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전자메일(ccrk@y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정 개설 및 원서 접수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ccrk.y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교육과정은 2005년 제정된 국어기본법 시행령(대통령령 제18973호)에 따라 한국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 한국문화, 한국어의 구조 등 모두 123시간의 수업 및 특강으로 진행된다.
그 외 자격시험 대비 특강이 무료로 2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수료 후 일정수준 이상으로 평가되면 영남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해외캠퍼스 한국어학당 파견강사 지원 자격과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