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휠라코리아가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화이트 오픈 서울을 기념한 한정판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72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펼치는 클럽매치, 휠라 테니스 앰버서더 이형택 감독의 테니스 레슨 및 테니스 필라테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괌정부관광청이 지원하는 괌 여행권을 증정한다.

입장은 무료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휠라 테니스 앰버서더와 유명인들이 ’FILA 셀럽 매치’와 ‘피클볼 체험’이 있다. 개인의 족형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FILA 테니스화 커스텀,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누구나 즐기는 축제로 ‘화이트오픈 서울’을 개최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나들이와 테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