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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컵스프 3종 중량 축소…“맛은 더 좋아졌어요”
주요 원재료 함량 늘려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뚜기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컵스프 중량을 줄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자사 컵스프 3종(옥수수·양송이·포테이토) 중량을 기존 72g(24g×3개)에서 60g(20g×3개)으로 16.6% 줄였다.

오뚜기는 편의성과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량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 덱스트린 함량을 줄이고 주요 원재료 함량을 증량한 것이다.

옥수수 스프의 콘파우더 중량은 20.5%에서 23%로 늘었다. 포테이토 스프의 감자분말은 19.6%에서 22%로 증가했다. 양송이 스프 양송이분은 1.3%에서 1.5%, 분말유크림은 16%에서 18% 늘었다.

오뚜기는 “용해성을 높여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맛을 향상하기 위해 변경한 것”이라고 전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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