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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의 날 맞아 ‘굿윌스토어’서 봉사활동
기부 물품 분류 및 판매 작업 나서
장애인 직원에 선물도 전달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도봉구 굿윌스토어 도봉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 20여명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을 찾아 장애인 관련 교육을 들은 뒤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과 기부 물품 분류 및 판매 작업을 함께했다.

봉사활동 이후 굿윌스토어에 근무 중인 장애인 직원들에게 직접 구매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12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Re’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 기부물품 약 1700점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합창단 창단에 나섰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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