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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77표차 낙선’ 이수정 “외롭지 않게 싸웠다…다음번 기약해보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 밀려 낙선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번을 기약해보자”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 수원정에서는 2377표의 향방이 결과를 갈랐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패하긴 했으나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다”라고 적었다.

그는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다”고 적었다.

한편 이수정 후보가 출마한 경기 수원정은 김준혁 후보가 6만9881표(50.86%)를 획득해 6만7504표(49.13%)에 그친 이 후보를 237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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