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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왕’ 이병선 속초시장,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겨울 한파 등으로 일상생활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속초시는 혹한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수립, 겨울철 취약 노인 보호 대책 수립,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했다.

노숙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응급대피소를 지정 운영하고,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0박스(900세대, 복지시설 100개)를 전달하였으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난방용품, 생필품, 식료품(2억 1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확산에 주력하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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