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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최수연 “AI를 성장 계기로”…주총 6개 안건 모두 통과
주총 안건 6개 모두 통과
이사회 7인 체제도 구축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IT 기업으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AI의 시대를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모색하겠다. 동시에 네이버의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플랫폼 경쟁력도 키우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장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최 대표는 “올 한해에도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도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부의된 안건 6개 모두 통과됐다. 6개 안건은 ▷제25기(2023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2인이 통과되며 네이버 이사회는 총 7인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새로 선임된 이사는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고문과 이사무엘 인다우어스(Endowus) 대표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맡게 됐다.

2인이 선임되며 최수연 대표이사와 채선주 대외·ESG정책대표 등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인 변대규 이사회 의장, 정도진·노혁준·변재상·이사무엘 등 사외이사 4인 등 총 7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2023년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외형 성장뿐 아니라 비용 효율화에도 집중하여 전 사업부문의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과 성원으로 지지해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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