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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원베일리 100억에 팔렸다…파죽지세의 반포 [부동산360]
강남 신축 대형평형
대형평셩 고가 거래 계속
래미안 원베일리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2990가구 대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권이 100억원에 거래됐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200㎡(35층)가 지난달 16일 100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거래된 매물은 단지 108동 가장 꼭대기층에 위치해있으며 약 70평 가까이되는 대형 평형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원베일리는 신축이고 입지도 좋아 인근 아파트 시세를 결정할 단지"라며 "대형 평형이고 평당 1억 초반이면 적정 가격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재건축 단지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올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이 단지는 2021년 3월 59㎡(27층) 분양권이 15억765만원에, 101㎡(31층)가 22억608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2021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5600만원대 역대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 절벽에도 대형평형 고가 거래는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222.7㎡(81평형)도 지난해 11월 말 84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신고됐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223㎡도 지난해 10월 59억5000만원에 신고가에 거래됐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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