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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C&C, SK ‘어스윗어스’ 캠페인에 3만여건 해시태그…“성황리 종료”
친환경 활동 실천의 자발적 확산 목표
김종국, 쯔양 등 선한 영향력 전파
SK '어스윗어스' 캠페인 런칭 영상 스틸컷 [SM C&C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M C&C가 지난 11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 SK주식회사 ‘어스윗어스(Earth with us)’ 캠페인이 챌린지 참여 누적 해시태그가 약 3만3000건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어스윗어스는 ‘우리와 함께하는 지구(Earth with Us)’와 친환경 실천으로 ‘달콤한 지구, 우리(A Sweet Earth, Us)’라는 발음상 중의적 표현(스윗)을 위트 있게 활용한 챌린지 명이다. 쉽고 즐겁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싶어 하는 MZ세대를 겨냥, 일상에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하고 친환경 활동 실천의 자발적인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Energy) ▷테이블(Table) ▷웨이스트(Waste) ▷그린(Green) ▷무브(Move) 총 5가지 영역을 대표하는 5명의 셀럽을 선정했다. 평소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는 가수 김종국, 유튜버 쯔양, 배우 한선화, 배우 이시영, 개그맨 조세호가 돌아가며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남다른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가수 ‘김종국’이 첫 번째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보여주는 'Energy 챌린지'를 진행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먹방 유튜버 쯔양은 “평소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자신의 식습관도 환경을 위한 행동”이라며 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법을 알려주는 'Table 챌린지'를 선보였다.

세 번째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Waste 챌린지'로 평소 셀프 리폼을 즐기는 배우 한선화가 제로 웨이스트 꿀팁을 소개했다. 네 번째는 등산 유튜브 채널을 만들 정도로 등산에 진심인 배우 이시영으로 일상 속에서 산림을 보호하는 'Green 챌린지'를 알렸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개그맨 조세호는 탄소 절감 이동 수단을 알리는 'Move 챌린지'를 “너에게 ‘자연’스럽게 가는 법”, “나랑 걸으면서 맑은 하늘 보기“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꼴값’ 시리즈로 함께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은 SK 어스윗어스 캠페인은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돼 챌린지 참여 누적 해시태그가 약 3만3000건에 달했다.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700만 회를 넘겼다. 자신의 일상을 인증샷으로 찍고, SNS에 공유하는 MZ세대들의 특징을 활용해 자발적인 친환경 활동 실천을 유도한 점이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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