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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룬5, 논란의 ‘日 전범기 삭제’…내한 앞두고 한국팬 의식했나
마룬5가 논란을 빚은 홈페이지 전범기 이미지 [마룬파이브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오는 11월 내한공연을 앞둔 미국 인기 밴드 마룬5(Maroon 5·마룬파이브)가 논란을 빚은 홈페이지 전범기 이미지를 삭제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마룬5 측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전범기 형상 이미지를 없앴다. 해당 이미지가 있던 자리는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됐다.

마룬5 [연합]

마룬5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한공연 계획을 전하면서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올려 국내에서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내한공연 주최 측이 마룬5 측에 국내 팬들의 우려를 전달했고, 이 같은 점이 고려돼 홈페이지 이미지가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해당 문양을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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