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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틴 4집 첫날 175만장 팔렸다…"BTS 이어 하루만에 밀리언셀러"
더블 밀리언셀러 확실시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그룹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175만장이 팔렸다고 밝혔다.

전날 발매된 이 앨범의 첫날 판매량은 175만8565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아타카'(Attacca)의 첫 주 판매량(초동 판매량) 133만5862장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플레디스는 "발매 첫날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뿐"이라고 말했다.

'페이스 더 선'은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핫'은 이 같은 의지를 드러낸 힙합 장르 노래다.

세븐틴은 이로써 2019년 9월 발표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를 시작으로 6개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번 앨범 선주문량이 220만 장을 웃돌았던 점을 고려하면 더블 밀리언셀러가 확실시된다.

세븐틴 4집은 필리핀·브라질 등 22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핫'(HOT)은 멕시코와 싱가포르 등 2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종합·K팝 장르 모두 1위에 올랐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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