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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내달 5일부터 ‘국민제안센터’ 운영…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일상국민’ 1392 전화접수…외교부 청사 1층에서 방문접수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건물 입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내달 5일부터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국민제안센터’를 출범하기로 했다.

허성우 인수위 행정부실장이 총괄 담당하는 국민제안센터는 인수위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되던 제안 코너인 ‘국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보완했다. 또한 오프라인 제안센터도 개설해 방문 접수와 우편, 콜센터 전화접수도 실시하며, 고령층도 쉽게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채널과 찾아가는 현장 민원접수창구인 ‘희망비타민’도 함께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접수된 국민제안은 1차적으로 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제안 내용을 분석한 후, 인수위 각 7개 분과별 인수위원과 소속 전문가, 청년 실무위원들이 직접 검토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된다.

국민제안센터 방문접수는 광화문 외교부 청사 1층에 마련되며, 전화접수는 ‘일상국민’(일상 속 국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라는 의미에서 국번없이 1392 번호를 사용할 예정이다.

인수위 홈페이지에서 28일까지 접수된 온라인 제안은 1만7928건이며 우편이나 방문 서한은 267건으로, 현재에도 각 분과에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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