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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플러, 日도 사로 잡았다…데뷔앨범, 오리콘 주간 앨범 톱2
케플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인 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까지 사로잡았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플러의 데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는 최근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해당 랭킹은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앨범 지수(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지수 등을 각각 기준에 맞는 포인트로 환산 후 집계된다. 케플러는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2022년 1월 3일~2022년 1월 9일)에서도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는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일본 앨범 차트, 일본 라인뮤직, 빌보드 재팬, 유튜브 재팬 등 일본 내 여러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케플러는 데뷔와 함께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경신,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신고식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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